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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등장인물과 배경은 가상의 이야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빠, 나도 에어드랍 알아, 이거 아니잖아~ "
"어 알고 있었어? 모르는 줄 알았지~"
"오빠~ USB 연결한걸 봤는데~ 무슨 에어드랍이야~~~"
그렇게 촬영한 파일을 옮기게 설정 해놓고
라떼를 마시며 창밖을 쳐다보는 태리다.
"지민아 밖에 봐봐"
태리의 행동을 멍 때리며 쳐다보다가
흠칫 놀래며 말을 했다.
"밖은 왜?"
눈길은 이미 창밖을 바라보는 태리다.
그의 시선을 따라가보니
벚꽃이 핀 부분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게 바라보는 창밖을 바라보는 태리를 우연히
건너편 건물에 있던 민지가 우연히 보게 되었다.
' 아 저기서 기다리는구나 '
그렇게 창밖을 마침 쳐다보는 민지를 지원이가 보며
시선이 향하던 곳을 보니
' 아 태리가 저기 있구나, '
그러다가 지원하고 태리의 시선이 마주쳤다
태리는 눈이 마주치자 지원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지원이는 살짝 손으로 민지가 있는 방향을 가르켰다.
태리가 해당 방향을 보니 민지가 쳐다보고 있었다.
태리는 ' 뭐해 ' 를 입모양으로 하며 두 팔로 뭐하냐고 제스쳐를 하면서
일 안하냐고 입모양을 했다.
민지도 보고 ' 하고 있어~ ' 하면서 손에 들고 있는 서류같은 것을 가르켰다.
지민이는 갑자기 태리가 그러는 것을 보고 말했다.
"오빠 뭐해?"
지민이가 앉은 자리에서는 살짝 안보이는 위치였다.
"아 저기 지원누나하고, 민지가 여길 보길래"
"어디?"
"저기~ 아 거기선 안보일껄?"
"어디?"
창가쪽으로 의자를 옮겨 보는 지민이다.
태리는 손으로 가르켰다. 지원이가 보였던 부분하고 민지가 보였던 부분을 가르켰다.
"어디?"
"어? 저기 있었는데"
지원하고 민지하고 다른 직원하고 섞여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보였다.
"저기 있네 열일 하고 있네"
"아~ 저기~"
그 사이 파일이 다 옮겨졌다
"오빠 지금 편집도 바로 해?"
"아니~ 파일 정리 정도만 금방해~"
그리고 지민이가 추가한 디저트도 같이 먹으면서
정리하고 있다.
"잘 먹을께~"
"응~ 많이 먹어~"
"많이는 못 먹고, 좀 있다가 저녁 먹어야지~"
"아~ 오빠~ 내 말이 그게 아니잖아~"
"알았어 알았어~"
한편,
"저희 그러면 마무리 하죠~"
"네~ 다음에 또 일정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는 바로 여기서 바로 퇴근하시면 될거 같에요~"
"네 저희도 여기서 바로 퇴근하시면 될거 같에요~"
"네~ 그럼 내일 뵈어요"
그렇게 로이스 회사 팀원들과
기채원 회사 팀원들은 서로 인사를 하며 헤어지고
마시던 커피를 들고 서로 태리쪽을 바라봤고 주섬 주섬 챙기면서
같이 태리가 있는 쪽으로 왔다.
"오빠~"
인기척에 돌아보는 이태리와 유지민이다.
반갑게 지민이가 인사하려는 순간~
"어? 안사요~"
"아 오빠~~"
"장난이지~ 가는거야?"
"아니~ 같이 앉아도 되지?"
"어? 굳이?"
"아 오빠~~"
"앉아 앉아~ "
그렇게 4명이 같이 앉게 되었다.
"형~ 이거 그 유튜브 촬영?"
"어~ 맞아~"
지민이 옆에 채원이 앉고
태리 옆에 로이스가 앉았다.
"미팅은 잘 끝난거야?"
"응 끝나고 바로 퇴근"
지민과 채원이 서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태리와 로이스도 이야기를 서로 하기 시작했다.
"해리하고 연락은 해?"
"하긴 하는데, 시간이 잘 안맞아요~"
"해리한테 연락 좀 해볼까?"
바로 전화하는 태리다.
"" 어 오빠, ""
" 여기 채원이하고 지민이하고 로이스 있거든? "
"" 어? 알아~ ""
" 어? 어떻게 알아? 채원이하고 로이스는 우연히 봤는데? "
지원하고 해리하고 문자를 주고 받다가 알게 된 것이다.
카페를 향하던 걸 보게 된 지원과 민지는
그렇게 있다가 우연히
"어 저기 채원이하고 로이스 아니야?"
"어 그러네?"
지원이는 그렇게 보고
로이스하고, 채원이 그리고 해리에게도
시간 괜찮으면 같이 저녁을 먹자는 문자도 같이 보낸 것이다.
그리고 미팅을 마치고 로이스와 채원이는 태리쪽으로 옮기면서
문자를 확인했고,
채원이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안되었고 로이스만 가능하다고 답변을 보냈다.
해리도 알겠다고 보냈다.
계속 갑자기 모이는 일이 흔한 일이긴 했다.
모이는 인원이 바뀌기도 하고 하지만 거의 비슷했다.
그리고 태리하고, 지민만 확인을 못 한 것이다.
"" 지원 어니가 알려줬어, 지원 언니가 문자 보냈을텐데 아직 못봤어? ""
"아 문자? 아직 못봤는데? "
지민이는 바로 문자를 확인하고
태리가 손짓하니 문자를 태리에게 보여줬다.
로이스는 같이 기다리려고 같이 앉았던 거였고
채원이는 잠시 같이 있다가 가려는 거였다.
"그래 끊어~"
"" 어~ ""
그리고 태리는 문자를 다시 확인했다.
"넌 바로 가야 돼?"
"어 조금 있다가~"
좀 더 이야기를 서로 나누면서
태리는 컴퓨터와 카메라를 가방에 정리를 했다.
그렇게 좀 더 있다가 채원이는 자리에서 서로 인사하고 일어나 나갔다.
그리고 나가는 길에 퇴근하고 나오는 지원과 민지와 마주쳤다.
"채원아~"
"어~ 언니~~, 민지야~"
서로 두 팔을 뻗으며 반갑게 인사했다.
"준비는 잘 되가?"
"어~ 큰거는 넘긴거 같에~"
기채원이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서로 짧게 이야기 하고
서로 밥 먹자 약속하며 헤어지면서 채원이는 다시 가던 길을 가고
민지와 지원이가 카페로 들어가려는데
"저기요~"
누군가 민지와 지원이를 불러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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