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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판타지이며, 등장 인물과 배경은 모두 가상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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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회 작성일 25-03-30 14:43

"본 등장인물과 배경은 가상의 이야기로 만들어졌습니다." 




"근처에 있었어? 금방 왔네?" 


"응 여기 언니 보러 오는 길이였는데 마침 언니 카톡을 봤지~"


"그렇게 바쁘다고 얼굴도 잘 보여주더니 태리오빠 왔다고 하니까 이렇게 뛰어오네?"


"아니야~ 진짜~ 바빴어~ 진짜로~ 여기 언니들 보러고 왔다고~~"


"그래? 한번은 속아주지~"


"아이~ 언니~~ 지원이 언니는?"


"아~ 방금전에 이태리 데리고 시승하러 갔어~ 저기로 가서~ 기다리면 되겠다"


그리고 그동안 못했던 수다 삼매경에 빠지면서


민지는 중간 중간 업무도 보고 지민이도 중간 중간 구경도 하고 있었다.


"왔다보다~ 여기서 잠깐만 기다려~"


"어~ 언니~"


사실 유지민은 이태리도 오랜만에 보고 싶어 같이 나가고 싶지만


언니들에게 놀림 당할까봐 꾹 참고 있었다.


이태리를 보내고 이지원과 함께 송민지가 들어왔다.


지원이가 지민이를 보면서 반가워 했다


"어머~~ 지민아~~~ 태리 보러 왔구나~~ 방금 옆 전시장으로 갔는데"


"아~~ 언니까지~~~ "


"에이 이제 솔직히 말해~"


"아~~ 아니래도~ 그런데 옆 전시장으로 갔다고? 저기?"


지원이와 송민지는 유지민의 행동에 귀여워 하면서 웃음이 빵 터졌다~


"아~~ 뭐야~~ 맞네~~~ 있다가 저녁 같이 먹기로 했는데 너도 같이 와~"


"응? 뭐가 맞아~~ 아니야~~ 저녁은 당연하지, 물론 태리 오빠 때문은 아니다~ "


"아이고~~ 알았어~ "


"나 지금 갈께~ 있다다 봐~~ 진짜 태리 오빠 때문이 아니다~ 진짜다~~~"


"알았어~ 알았어~ 뛰어가지 말고~~"


"아이~ 언니~~~"


그렇게 급하게 언니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전시장을 나온 유지민의 시선에는


여유있게 전시장으로 걸어가는 뒷 모습이 보였다.


그렇게 지민이는 태리 옆을 떠나지 않으며


카페까지 따라 나섰다.


"언니 저기봐~"


"그러네~ 맞네 맞아~ 그런데 저기 이성적인 좋아함일까? 그냥 뭘까?"


"몰라 나도"


"너도 좋아했잖아~~"


"난 진짜 아니야, 난~ 진짜 아니라고~"


"그런데 그렇게 입구 들어서자마자 알아보고 뛰어나가서 마중하니?"


"아니 손님이 왔으니까 당연히~ 빠릿 빠릿 해야지~ "


그렇게 웃으면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 일에 몰두했다.


그렇다 송민지는 이태리를 좋아했고, 유지민도 이태리를 좋아했다.


이지원은 이태리와 가까운 사촌지간이다. 


어릴적 송민지와 이태리 이지원 유지민까지 함께 많이 놀면서 자라왔다. 


동네도 가까웠기 때문에 이지원과 이태리는 친척이면서 


송민지와 유지민의 부모님까지 가깝게 지내는 이웃사촌이기도 했다.


한편,


카페에 들어간 유지민과 이태리


"어서오세요~"


키오스크도 있지만, 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현금, 카드 다양한 결제에 다양화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보장되는 것이 중요해졌다. 현금 없는 버스도 폐지되면서, 어르신들 외국인들 관광객들의 불편함도


줄이면서, 현금 사용의 비중도 어느정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또 사람과의 교류와 대화가 중요해지면서 다양한 업종에서 고객 대응의 서비스도 증가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도 늘어나고, 나이 성별을 떠나 동아리나 모임의 기준은 줄이면서 누구나 함께 하는 모임이 많아지면서


서로가 불편해지는 상황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서로의 갈등보다 서로 함께 하면서 


다름을 인정하고 사람 자체만 보려는 시민의식도 빠르게 퍼져나갔다. 


눈치를 보는게 아니라 서로 맞춰가면서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서로 서로 허물없이 지내는 교류 관계가 많아졌다.


나이, 성별, 학력, 출신, 지역 같은 특정 기준을 정하는 모임을 하는 것이 사라지는 추세였다.


사람과의 교류가 중요해지고, 다양한 결제 수단 응대와 소비자의 선택권의 자유가 보장되되면서 


대면 서비스도 많아졌다. 개인주의 이지만 교류도 중요해지고 각자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눈치를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해졌다.


"여기 따뜻한 카페라떼 한잔하구요, 뭐 마실래?"


"어? 오빠가 사려고 했는데?"


"어? 아니야 내가 살께~ 너무 오랜만이고 해준것도 많잖아~  뭐 마실래?"


"그래? 그럼 나도 따뜻한 카페라떼~"


"아 그럼 여기 카페라떼 따뜻한거 2잔이요~"


"매장이용하실까요?"


"네~ "


"네~ 결제 되셨구요~ 진동벨로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그렇게 자리를 잡은 두사람


이태리는 익숙한 듯이, 바로 그 자리에서 노트북을 꺼네고


촬영 했던 파일을 옮길 준비를 마쳤다.


"아~ 이걸로 작업하는거야?"


"어~ 이걸로 하지~"


그 사이 벨이 울렸다.


"내가 갔다 올께~ "


이태리가 받으러 갔다.


가는 뒷모습을 유지민이 지긋이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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