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 착각 착각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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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등장인물과 배경은 가상의 이야기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게 다들 들어간 사이
"우리 누가 빨리 입고 나오나 해볼래요?"
그런데 탈의실 특성상, 소리가 좀 작게 들린다.
"아 안유진? 뭐라고?"
성을 붙여 말한거를 용케 들은 안유진이다.
"누구야 안유진 누구야~ 가을언니~?"
이렇게 저렇게 집중하면 들리는 말소리...
"아니 지금 예능 찍는거 아니라고~ 안유진~~~"
"가을언니~~~~"
여기저기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아이브가 먼저 갈아 입고 나왔다.
"어? 그 분들은 가셨어?"
걸그룹 활동에 모델 활동으로 옷 갈아 입는 것은 말 그대로
누구보다 빨리 입는 방법을 이미 터득하고 있었다.
"저기요?"
아직 멀었어요
각 탈의실 앞에 진을 치며 재촉하기 시작했다.
"아~ 좀 걸리네요~ 엄청 빨리 입으셨네요?"
"여기 태리님? 있어요"
"네 여기 저에요~"
"도와드려요?"
화들짝 놀란 이태리는
거절했다.
"아니요~~아니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장난기가 발동한 맴버들
"아니 너무 오래걸려요~ "
그 때, 이해리가 나왔다.
나올 때 앞에 서 있던 이서와 마주쳤다.
"어 너무 이쁘시다."
이해리도 이서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감탄이 입 밖으로 터져나왔다.
그리고 이어서 기채원하고, 아유진도 나왔다.
각각 문 앞에 레이하고, 리즈가 있었다.
기채원하고 아유진도 동시에 약속이나 한 듯 그 둘을 보고 감탄 했다.
"우와 너무 이쁘시다!"
그리고 가을, 유진, 원영이는 이태리가 있는 탈의실 앞에 서서
3명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면서 다시 이태리가 있는 쪽을 바라 보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빨리요~~~"
"다 나왔어요~~~"
그 광경을 보고 있던 기채원, 아유진, 이해리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아니 이쁜데 웃기기 까지 "
다같이 이태리가 있는 탈의실 앞으로 모였다.
"빨리 나와요~ 얼마나 기다려요~~~"
이태리는 당황했다.
이제야 고심 끝에 언더워어를 골라서 입었고
이제 본 옷을 입을 차례인데 해매고 있었다.
"네네~ 먼저 놀고 계세요~~~"
이해리가 둘러보며 말을 이어갔다.
"우리 오빠가 좀 이런거 오래 걸려요. "
"그래요? 그럼 우리 끼리 먼저 놀고 있을까요?"
그 소리가 들렸는지 바로 대답하는 이태리
"네~ 먼저 놀고 계세요~ 좀 걸릴거 같아요!!"
때 마침 직원이 들어오고 있었다.
동시에 그 직원을 봤다.
너무 이쁜 아이브 맴버들을 보고 직원이 잠시 머뭇 거렸다.
"무슨 일이라도?"
"아 저기 계신 분 도움 요청이 들어와서요~"
이태리가 그사이에 도움 요청을 탈의실안에서 했던 것이다.
"잠깐만요~"
잠시 기다리는 직원
"오빠~ 오빠~~? 우리가 도와준다 했잖아요~ 아 왜요~~~ 직원분도 쉬셔야지~~"
하나같이 성화다.
"아니 누가 어떻게 이걸 도와줄건데요~"
다같이 한 목소리로 장난끼 섞인 목소리로
"우리가! 제대로! "
서로 입을 막고 쳐다보며 이게 무슨 팀워크라며 눈이 서로 커지면서 웃음이 터졌다.
"저 나오이 레이인데요 제가 도와줄게요"
"네? 아니요 아니요. 저기 직원분 안오셨어요?"
"아 직원분 오셨어요. 그분 이름이 나오이 레이에요~"
다들 또 웃음이 터졌다.
그러면서 서로 서로 손짓을 하며 직원을 돌려보냈다.
"그 직원분 들어가도 되죠?"
"아~ 네~"
그리고 들어간 사람은 다름 아닌
가을이다.
"어? 거의 다 되었는데요? 왜 안나온거에요?"
이태리가 흠칫 놀래여..
"어우~ 왜 이렇게 이뻐요.. 어우... "
이태리 상태를 보니 등쪽 지퍼나 이런게 들 닫혀 있었다.
"아 이거 때문에 오래 걸린거에요~? "
다들 문 밖에 보며 궁금해하더니 이윽고 다들
탈의실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니 왜~ 아니 왜 다 들어와~ 나가요 나가~"
"아니 이것도 노는거에요~"
그러면서 팔쪽과 등쪽을 허리쪽 하나씩 옷 매무새를 다듬어주었다.
나오이 레이가 불쑥
"아이고 이 간단한걸 몇 명이서 달라붙는거야~"
다들 또 웃음이 터졌다.
"오빠 저거 신발도 신으셔야죠~"
준비된 신발을 리즈가 들고와서 이태리 발 앞에 내려 놓았다.
탈의실 안에는 의자가 있고 거울도 있다.
제대로 옷을 다 입은 이태리를 이번에는 안유진이 의자에 앉게 했다.
이태리는 가까워진 안유진에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아우 왜 이렇게 떨어요~ 저도 오빠같은 평범한 사람이에요~"
그 사이에 나머지는 이태리가 있는 탈의실을 좀 정리하고
입었던 옷도 보관함에 잘 정리를 하고 몇 명은 탈의실 밖으로 나와서
셀카를 찍기 시작했다.
"어때요?"
옆에 있던 라오이 레이
"언니~ 괜찮은거 같에~"
"아우 뭐야 여기 있었어?"
"네~ 이제 나가요 우리"
"네 먼저 나가세요"
안유진과 레이는 빨리 나오라는 손짓과 함께
나가고 이태리가 마저 탈의실을 정리하고
나왔다.
그래봤자 몇 분 걸리지 않았다. 5분정도 늦게 이태리가 나왔을 뿐이다.
그제서야, 이태리의 눈에 아이브 맴버들이 제대로 보였다.
"우와 너무 이쁜데요?"
"저요? 누구요?"
"모두가요~"
"아니 한명만 말하라구요~"
"다 이뻐요~ 진짜~"
그때 나오이 레이가 나지막하게 말했다.
"에이 안 넘어가네~"
다들 또 웃음이 터졌다.
그리고 다들 옆에 있는 스튜디오로 이동을 했다.
"우와~ 여기 되게 잘되어 있다."
#착각 #소설 #가상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