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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판타지이며, 등장 인물과 배경은 모두 가상임을 알려드립니다.

[ 소설 ] 착각 착각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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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1회 작성일 24-05-09 14:21

"본 등장인물과 배경은 가상의 이야기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오빠 저번에 저희가 준 옷으로 입으면 안될까요?"


"응? 그게 한 둘이어야지"


"그럼 제가 골라줄께요"


"아 맞다 오빠~ 우리가 준 옷은 왜 이렇게 아껴 입어?"


"아니~ 입는데~ 이미 이렇게 입었는데?"


"이참에 우리가 준 다른 옷도 개시해~"


"메이크업도 좀 해야겠어요"


이태리는 마지못해 그러기로 한다.


"그래~ 그럼~ "


채원이와 이태리는 옷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가구 배치로 옷 방같은 공간이 있었다.


그 사이 아유진하고 이해리는 반찬하고 가져갈 짐을 정리하고 있었다.


"어? 이건 포장도 안뜯었어요?"


"어~ 옷 선물을 너무 많이 줬어~ 너네들이~"


"이거 포장 뜯을께요. 이런거 개시 해야죠~ "


"어~ 그런데 거기 그거 다 뜯을거야?"


"아니요~ 봐야죠~ 몇 개만 뜯어볼께요~"


"그래 그래~"


그렇게 이 옷 저 옷을 보며 


옷을 골라서 이태리에게 줬다.


"이렇게 입어봐요~"


언더웨어까지 골라주었다.


"이렇게?"


"네~ 괜찮을거 같은데요? 입고 나와요~"


그렇게 채원이는 옷을 골라주고 이해리와 아유진이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골라줬어?"


"응~ 포장도 안뜯은게 많더라고~"


"그래? 그러고 보니까~ 우리가 준 옷들 입은 적이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


"그치~ 같이 놀러갈 때도 어쩌다가 입는 듯"


"그나마~ 우리가 이렇게 골라주면 입잖아" 


그때 옷을 갈아입다가 이태리가 말을 했다.


"아니야~ 안 골라줘도 가끔 입어~ "


"그래? 그런데 우리는 몇 번 못 본거 같지?"


"우리가 매일 24시간 보는 편은 아니잖아~"


"아 맞다~"


그리고 갈아입고 이태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거 새로 개시한거야? 잘 어울리네~"


"그러게 우리가 옷 살 때 잘 고르긴 잘 고르는거 같애~"


채원이가 이태리에게 골라준 것은


이해리와 기채원 아유진이 같이 쇼핑해서 골랐던 것이다.


"메이크업 해야죠~ 
여기에 거울 있죠?"


파우더룸으로 채원이가 향했다.


이태리도 따라 갔다.


거기에는 동생과 동생 친구들이 준 화장품들도 있었다.


그 사이 정리를 마친 유진이와 해리도 보려고 모여들었다.


"우리 예약시간 얼마나 남았지?"


"아직 여유 있어~"


"나 그럼 이거 가져다 두고 올께~"


"지금?"


"응 이거 메이크업 좀 걸리지 않아?"


"그거 일단 둬, 나중에 내가 엄마한테 가져갈께"


"오빠~ 그렇게 말하고 안 가져간게 여기에 이만큼 쌓였어~~ 그리고 엄마가 가져오래 쓰려고 보려면 집에 별로 없데"


"알았어~ 알았어~ 그런데 너무 많은데?"


"내가 같이 갔다올께요~"


그렇게 유진이랑 이해리는 짐을 들고 나갔다.


"오빠~"


"어~ 말해~"


"눈을 좀 감아요~"


"그러면 내가 안보이는데?"


"아~ 오빠~"


"알았어 알았어~"


"그런데 오빠~ 이상형이 뭐에요? 한 번도 이야기를 안한거 같은데?"


"나 이상형? 글쎄~딱히~"


"그래요? 그런데 저하고 유진이 소개팅 해달라는 거 많이 들어온다면서요~"


"응 가끔 연락 오긴 와 소개시켜달라고~"


"왜 그런데 한번도 안해줘요?"


"응? 글쎼~ 너희한테 소개팅 보다는 자연스러운 만남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고"


"오빠~ 그렇게라도 만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만남중에 하나에요~"


"뭐 그렇게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지~"


"그런데 왜 유진이랑 더 놀아줘요?"


"아 그건, 더 놀아준다기 보다는, 하다보니 유진이랑 맞는 시간이 많다고 해야되지 않을까? 그리고 너도 연락하면 뭐 바쁜던데?"


"그러게 오빠는 꼭 저 바쁠때 연락해요~"


"그럼 너 안 바쁠 때 연락을 해~"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럼 꼭 오빠가 바쁘던데요? 유진이랑 노느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장난기가 발동한 기채원, 그걸 눈치 챈 이태리다.


"알아요~ 그런데 오빠 유진이 좋아하죠?"


"그치 좋아하지~"


"그래요? 유진이도 알아요?"


"유진이도 알지~"


"저는요?"


"너도 좋아하지~"


"에이 바람둥이~"


그렇게 한참 수다를 떠면서 메이크업이 완성되고 있었다.


전화가 왔다.


"어 해리야~"


"다했어?"


"아니 좀 남았어~"


"그래? 지금 문 앞인데 열어줄래?"


"아 벌써 갔다 왔어? 잠깐만~"


"오빠~ 잠깐 문좀 열어주고 올께요~"


짐을 정리 했던 유진하고 이해리가 옷을 갈아 입고 왔다.


"어? 옷 갈아입었네?"


"어~ 심부름 올 때, 갈아입으려고 했었어~"


유진이와 해리는 처음부터 옷을 갈아입을 생각을 가지고


심부름을 왔던 것이다.


채린이는 한 껏 꾸며 외출중에 만난 것이라 갈아입을 필요는 없었다.


"우리도 화장좀 고치자~"


그렇게 유진하고 해리도 화장을 고쳤다.


그리고 이태리의 메이크업도 마무리가 되었다.


"오~ 아까하고 이미지가 약간 다르다~"


"다 되었으면 나가자~ "


"오빠 신발은 이거 신으면 되겠다~"


"이거?"


그것도 선물로 받은 것이다.


"어 이거 완전 깨끗한데?"


"아직 신어본적이 없어~"


그렇게 한 껏 모두 꾸미고 문을 열고 집을 나섰다.


"여기랑 가까워서 걸어가면 되겠다"


"아 그래?"


"어 여기 분위기 좋다 사진 좀 찍자~"


네명이서 걸어가면서 틈만나면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었다.


"남매이긴 남매다 둘이 닮긴 닮았다~"


"아닌데?"


이해리와 이태리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렇게 걸어가고 있는데


어느순간 아이브 걸그룹이


사복 복장으로 저 앞에서 걸어오고 있었다.


눈치를 못 챈 4명은 바로 웨딩카페로 들어갔고


이어서 아이브 맴버들도 들어왔다.


"2명 예약이요~ 이해리로 예약했어요"


"잠시만요~ 아 확인되셨구요~ 마침 오늘 행사로 1+1가 있고, 반값 할인 있는데 어떻게 하실건가요?"


"아 정말요? 그럼 혹시 4명 가능해요?"


"네 가능하십니다~"


"그럼 1+1로 해주세요~"


"네~결제는 온라인으로 미리 하셨고, 추가 요금 없고~ 저기 앉아계시면 안내드릴께요~"


그렇게 4명은 대기 하는 곳에 앉으면서


기다리고 있는 아이브 맴버들을 살짝 봤는데 아이브 앰버들이 


아유진과 기채원을 쳐다보고 뭔가 놀란 눈치였다.


물론 4명은 그 표정을 볼 수 없었지만


아이브인걸 알았다.


"아이브 아니야? 아이브?  이게 뭔일이야?"


혹시 소리가 들릴까봐 4명은 소곤 소곤 속닥였다.


그리고 아이브는 아이브 끼리 소곤 소곤 작게 말하고 있었다.


"저분 유진 언니랑 완전 닮으셨는데?"


그렇게 장원영도 맴버들에게 소곤 소곤 말을 했다.


"저기 채원 언니랑도 닮으셨어~"


이서도 이어서 맴버들에게 소곤소곤 말을 했다.


이때 그 말을 살짝 들은 안유진이 4명을 살짝 보고 다시 카운터에 말을 건냈다.


"저희 6명 안유진으로 예약 했는데요~"


"아~ 네~ "


직원도 아이브인걸 알고 잠시 흠칫 놀라 머뭇 거렸다.


"우와 아이브... 아.. 참, 네 확인되셨구요~ 1+1 이벤트하고, 반값 할인이 있는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아 정말요? 6명으로 예약하는데 그럼 어떻게 되는거에요? 1+1은 12명인가요?"


"네 그렇게 되시구요~"


"그럼 저기 앉아계시는 4명 포함해서 하고 싶은데~"


"저 분들은 이미 결제가 되셨어요~"


안유진이 작게 직원에게 이야기했다.


"혹시..저기 결제 환불해주시고, 그리고 같이 계산 안될까요? 혹시"


어떤 의도로 말한지 이해한 직원이 작게 이야기 했다.


"아~ 그러시겠어요?  괜찮으시죠?"


"네~ 그렇게 해주세요~"


그렇게 1+1을 선택해서 결제를 아이브가 했다.


"그럼 저기 앉아계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환불 처리가 된 이해리에게 안내 문자가 갔다.


아직 문자를 보지 못한 이해리~


그렇게 아이브 맴버들이 앉을 때 다시 4명과 눈이 마주쳤다.


그렇게 4명은 어쩔 줄 몰라하다가 이해리가 말을 했다.


"우리 완전 팬이에요~~~"


"아~ 네~ 안녕하세요~"


그 장소는 서로 서로 인사를 하면서 점점 팬미팅 분위기로 변했다.


"우와~ 너무 닮으셨다~"


그렇게 아유진과 안유진이 같이 사진도 찍고 맴버들도 놀라워했다.


그때 이해리가 문자를 봤다. 문자를 본 해리는 조용히 카운터로 향했다.


"어 저희 환불되었는데요?"


"아 저기 아이브에서 결제를 대신 해주셨어요~"


"네????"


"아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아니에요~ 우와~ 정말요? 아이브가?"


그렇게 알게된 4명은 맴버들에게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이것도 인연인데 우리 같이 해요~"


장원연이 너스레를 떨며 말을 했다.


"아 그래도 돼요?"


"네 당연하죠~"


이태리는 이 상황이 너무 꿈만 같았다.


그렇게 서로 자기소개도 이어갔다.


"아 두분이 남매시구나~ "


그리고  안유진이 이태리의 복장을 보고


"너무 잘 어울리시는데요?"

하면서 이태리하고도 같이 사진을 찍으며


돌아가면서 사진 찍기에 바빴다.


이태리는 잠시 생각했다.


아까 그 꿈들이,


이건가 싶었다.


"같이 안내해드릴까요?"


동시에 대답했다


"네!!"


"옷은 여기서 각자 갈아입으시면 되시구요~ 여기 옷은 진열된 것 다 착용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언더웨어는 사이즈에 맞게 고르시면 되고~ 가져가시면 됩니다. 입고 오신 옷은 탈의실에 보관 하시면 됩니다."


공용 탈의실이 넓게 준비가 되어 있었고 10명이 따로 갈아 입을 수 있게 공간이 있었다.


"입다가 요청하시면 혼자 안되면 도와드릴거에요~"


"여기 바로 옆이 스튜디오구요~ 사진은 여기서 이렇게 찍어보실 수 있어요~"


"음료는 여기 선택하시면 준비해서 가져다 드립니다."


가을이가 이태리에게 다가왔다.


다들 진열된 옷들을 고르는데 진심이다.


"오빠는 아직 못 고르신거에요?"


"네~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어 그럼~ 제가 골라드릴께요~"


"아 그래요?"


"이거 어때요?"


그때 두 명이 다가왔다.


"어~ 뭔데 뭔데~"


안유진하고 장원영이 이태리하고 가을이 있는 쪽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옷을 두개씩 들고 왔다.


"저도 골랐어요~"


골라 온 것이 마침 다 같은 디자인이다


"어? 뭐야~ 우리 통했다"


"네 그럼~ 이걸로 할께요~"


"사이즈 보셔야죠~"


3명 중에 안유진이 고른 것이 사이즈가 이태리에게 맞았다.


"이걸로 하면 되겠네요~"


다들 그렇게 고르고 옷을 갈아입으로 고른 사람들은 각자 탈의실로 들어갔다.


각자 탈의실 안에는 사이즈 별로 언더웨어도 준비되어 있었다.



#착각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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