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 시선 시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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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등장민물과 배경은 가상의 이야기로 만들어졌습니다. *
[ 오전 10시까지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늦으실 경우 입장이 지연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디스플레이에 곤후 탐스가 가야할 곳 위치와
오게되는 추천 경로가 표시가 되었다.
곤후 탐스는 어떤 옷이 있는지 궁금했다.
옷장 있는 부분이 표시된 곳을 터치를 하니 옷장이
천천히 나왔다.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은 벗어서 표시된 곳에 두니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더니 어디론가 향했다
[ 처음 자동 세탁을 이용하셨네요. 세탁이 완료되면 옷장으로 자동 이동됩니다. ]
샤워 시설 같은게 있었다.
운동을 하러 갔을 때 봤던 것과 비슷했지만 약간 달랐다.
[ 속옷은 해당 위치에 놓으시기 바랍니다. ]
샤워를 하니 어디선가 바람이 나오고
뽀송해졌다.
곤후 탐스는 다시 옷장으로 가서 속옷을 갈아 입은 후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게 옷이 다 같은 옷을 배정해주는 것이 아니구나'
디자인들이 달랐고 굳이 쇼핑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옷이
들어 있었다. 그럼에도 옷장이 꽉 차 있지 않았고 공간이 많이 남아 있었다.
[ 반갑습니다. 처음 가시게 되시는군요. 오늘은 이렇게 입으시면 어떨까요? 선택은 자유입니다.
추천을 원하지 않을실 경우 설정으로 변경가능합니다.]
추천하는 옷을 3 세트 정도 강조하면서 조명이 들어오고 화면에서도 나타났다
곤후 탐스가 처음 입고 싶어 했던 옷이 하나가 마침 추천되고 있었다.
' 그래 이걸 입고 가야겠다 '
그리고 파우더 룸이 있었다.
[ 곤후 탐스님께 추천드리는 화장품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
곤후 탐스는 옷을 입고 메이크업을 하기 시작했다.
여기선 남,녀 누구나 상관없이 화장을 하고 꾸미기를 한다.
수수하게 과하지 않게 화장을 했다.
디스플레이에서는 골고루 화장이 잘 되었는지 어디에 뭉치게 하지 않았는지 표시를 해주고 있었다.
파우더 룸의 디스플레이에는 화장하는 법을 알려주는 몇가지를 볼 수 있다.
헤어스타일도 몇 가지 방법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9시 30분이 지나서 문 밖을 나섰는데
체리 리에와 클로이 도나도 밖을 나오고 있었다.
"어 지금 나오셨네요"
"우와 너무 어울려요~"
"다들 옷에 진심이네요~"
"그럼요~"
"공간은 어땠어요?"
"완전 마음에 들어요~"
"가는 곳 안내도 받으셨죠?"
"네 여기로 가라고 하던데요?"
하면서 곤후 탐스는 자신의 디스플레이를 보여줬다.
"어 저랑 같이 가면 되겠네요~ 저도 여기로 가요~"
클로이 도나는 운동하는 곳으로 향했다.
"저녁에 가능하면 운동하러 오세요~"
"네~ 그럴게요~. 그때 계세요?"
"네~ 있을거에요~ 와서 저 찾으세요~"
"네~ 그때 뵐 수 있으면 뵈어요~"
체리 리에와 곤후 탐스는 같이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건 뭐에요? 아까 탔던 거랑은 다르네요?"
"네 이건 좀 더 멀리 갈 때 타는 거에요~"
"네 아까 보니까 어딜 넘어가던데요?"
"네~ 구역이 달라요~"
"아 그렇구나~ 그런데 이 옷 엄청 잘 어울리시네요?"
"그래요? 있다가 운동 갈거에요?"
"네 있다가 봐야 될거 같은데요?"
"그럼 있다가 운동 가기 전에 쇼핑 좀 해요~"
"아 그럴까요?"
"네~ 쇼핑한건 바로 방으로 보낼 수 있어요~ 그거 보내고 운동가면 될거에요~"
"아~ 좋네요~"
많은 무리가 곤후 탐스와 체리 리에가 가능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처음 가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다들 한 두명씩 기존 사람들과 어울려서 이동하고 있었다.
탑승하는 종류가 다양했고 방향도 제각각으로 몇 개로흩어지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처음 가시죠?"
"네~ 저도 처음가요~"
"안녕하세요~"
#시선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