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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판타지이며, 등장 인물과 배경은 모두 가상임을 알려드립니다.

[ 소설 ] 착각 착각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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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4회 작성일 23-12-02 15:01

"본 등장인물과 배경은 가상의 이야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안유진이 촬영 현장 주변을 미리 오기 몇 시간 전


이태리는 나영석 PD, 김대주 작가와 만났다.


"저희가 금일 밤샘 촬영이라, 아마 좀 피곤하실 수 있을거에요. 급하게 연락드렸는데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밤샘이면 맴버들하고 제작진 분들이 더 고생하실 거 같은데요?"


"저희는 미리, 밤샘에 촬영에 대비해서 밤샘 촬영 담당 제작진들하고 일정 조절하고 맴버들도 수면 조절에 다 들어간 상황이에요."


"아 그래서, 오전이 아닌 오후에 시간을 말씀하신거군요, 그래도 언질을 주셔가지고, 저도 좀 관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만에 그게 적응이 되실까해서 너무 갑작스럽게 연락 드렸는데 감사해요~"


"저야 너무 감사하죠. 이런 기회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다 영광입니다."


"저번에 공항에서 마주치고 몇 년 만이죠?"


"네 엄청 오래 되었네요~"


"저희 맴버들하고 제작진들 다는 아마 자세한 것은 모르고, 저희 둘만 내용을 좀 알고 있거든요~"


이태리와 나영석, 김대주는 이런 저런 촬영 이야기를 해나가고 있었다.


"저희 다른 분도 섭외를 미리 하고 인터뷰도 촬영을 해놓긴 했는데, 혹시 몰라서 연락드렸어요"


"네~ 안유진의 돌발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고 어제 이야기 하셔가지고~"


"네 맞아요~, 또 데뷔 전부터 응원하는 팬이라고 저희가 소식을 접해서~ 급하게 연락 드렸어요~"


"네~ 맞아요~ 엄청 응원하고 있는 팬이긴 합니다~"


"저희가 고민 엄청 하다가, 아무래도 시청률하고 화제성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보니까~ "


"네 맞아요, 그리고 저희가 이게 안유진이 누구를 선택할지는 알 수 없는데 저희도 이렇게 촬영을 하는 것은 처음 시도라서"


"그렇군요~ 이게 연예인이 신청한 시민을 찾고? 최종적으로 다른 출연진에게 걸리지 않고 버티면~ 데이트 선택권이 시민에게 주어지는 거 맞죠?"


"네~ 맞아요~, 감독님이 신청은 안했지만, 이게 문제가 될까요?"


"그건 상황봐서 생각하자~"



어느정도 정보가 메인작가와 메인 PD에게는 전달된 상황인 것이다.


그래서 먼저 제의를 이태리에게 한 것이다.


다만, 어떤 영화를 찍었고 누가 출연하는지 구체적인 정보는 잘 모르고 있었고, 어떤 내용인지도 알 수 없다.


이태리 감독이 헐리우드 배우와 해당 제작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촬영을 진행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고


다만, 외주 제작사가 한국 독립영화를 제작했고 거기에 한국인 감독이라는 정도만 알려진 상황이고


그 중에 여기에 긴밀한 정보전을 통해 그 감독이 이태리 감독이라는 것을 알리고 철저히 공개 시기를 알려준 곳은


이곳 뿐이었다.


물론 제작사에서 노이즈 마케팅으로 일부 언론사와 프로 제작사에 정보를 제공한 것이다.


"그런데 누가 출연하는지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구요~ 혹시 이야기 해주실 수 있나요?"


"네, 저도 잘 몰라요~라고 말해야 될거 같아요."


현장에는 이태리가 감독 당시 제작사를 통해 붙여줬던 통역사가 와 있었다.

손짓으로 해도 되는 말 하면 안되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아~ 말하면 안된다고 지금 신호를 보내시는거구나~ 아~" 


"네 죄송해요~ 답을 해드릴 수 없네요~"


"괜찮아요~, 그런데 여기 업체들은 어찌 알았는지 PPL 다 들어왔어요"


"아마, 제작사에서 일부 정보를 흘렸을 거에요.아.. 네"


통역사가 손짓으로 더이상 말하면 안된다고 신호했다.


"그런데, 이게 지금 여기 나올 수 있는거 거기서도 알고 있는거에요?"


"네 아마 알고 있을거에요~"


파랑모자와 흰티는 사실 특정 업체의 PPL 이다.


"아니 저희 프로그램을 헐리웃에서도 모니터링 해요? 저희 컨셉을 알고 이렇게 보내왔더라구요, 맞다 대주야 이거 섭외된 그 시민분도 입는거니?"


"네 맞아요, 좀 있다가, 이 옷 드릴거에요~ 그 때 찾을 수 있는 드레스코드는 촬영날에 전달 받는다고 알고 있을거에요"


"이게 사실 몰래카메라 컨셉이긴 한데, 이렇게까지는 아니거든요, 본의 아니게, 아이브 멤버들에게 그런 비슷한 상황이 된거에요~, 물론 대본이나 이런건 없어요~ 어떤 미션인지도 알려드리진 않을거에요."


"네 감독님이 이거 입고 그 알려드린 그 시간에 그 근처를 서성이고 계시면 될거에요"


"이게 안유진이 저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잖아요~"


"네 그건 그렇죠~"


그렇게 이야기를 마치고 헤어졌고


이태리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다른 곳에 갔다가


안유진이 잠복했던 카페로 우연히 들어갔던 것이다.


안유진을 발견은 이태리, 빤히 자신을 보고 있는 안유진을 보고 무심한 척 했다.


[ 안유진이 지금 촬영장 현장에 미리 와 있습니다. 알고 계세요 ]


그렇게 연락을 나PD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매니저에게도 연락이 온 뒤다.


[ 네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매니저한테 연락을 받았어요~ 그냥 아무렇지 않게 그대로 서성이고 계시면 될거 같아요 ]


그래서 안유진이 쳐다봐도 그렇게 태평하게 있었던 것이다. 속은 그렇지 못했다. 팬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연기 모드에 돌입했고, 밖에서 서성일 때는 카메라 자연스럽게 잡히기 위해 내면 여기까지 펼친 것이다.


다만, 진짜 안유진이 자신을 선택할 줄 몰랐기 때문에 많이 당황을 했다.


" 아 아까 미팅할 때, 주소를 알아둘걸 그랬어~"


" 맞아요~. 저렇게 할 줄 알았으면 사전에 미리 할걸 그랬어요~"


" 뭐 어쩔 수 없네~ "


안유진은 사실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다.


안유진이 알게 된 시점은 이태리인 줄 모르고 선택한 후,


다른 시민의 옷 착장과 비교를 그 사이에 했는데


동일 브랜드인 것이다.


'어 뭐지? 이 분도 준비된 분인거 같은데?'


혹시 몰라 선택을 고집했는데


나PD가 그냥 하라고 오케이를 했을 때 확신 하게 되었다.


나PD와 대주 작가는 속으로~


' 오히려 잘 된거야 '


사실을 잘 전달 받지 못한 제작진들은 우왕좌왕 하는 사이


많은 분량이 넘쳐 흘렀다.


그러나 그들이 놓치고 있었던 것은


미미가 거주하고 이태리가 잠시 머무는 곳


그 건물의 미스터리한 부분인 것이다.


그리고 이태리가 독립영화 외에 쇼핑몰을 준비하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한편,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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