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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판타지이며, 등장 인물과 배경은 모두 가상임을 알려드립니다.

[ 소설 ] 착각 착각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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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4회 작성일 23-11-04 01:08

* 본 등장인물과 배경은 가상의 이야기로 만들어졌습니다.*


핸드폰을 보고 있을 때, 문자가 하나 와있었다.


[ 감독님,잘 지내고 계시죠? 그때, 함께 했던 통역사입니다. 저녁에 연락 드렸는데 전화를 안 받으셔서 바로 문자 남깁니다.

제작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감독님 인터뷰 영상하고 출연진 나온 메이킹 영상하고 티저 예고편이 만들어졌는데

내용 확인 차 영상을 감독님한테 메일 보냈다고 하니 확인 해보세요. 내일 오전 11시까지 회신 해주셔야 됩니다. 

아, 꼭! 혼자 확인하셔야 한다고 부탁 받았어요.]


문자를 늦게 본 것이다.


'그럼 오늘이네'


'오전 11시? 안유진이 있는데'


생각이 많아졌다. 오전 7시 이후 자유롭게 확인이 가능할 것인지 확인할 길이 없었다.


시간이 촉박해졌다.


카페에서 나온 후, 메일이 온 것이다.


집에 돌아와 확인조차 할 겨를이 없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미로같이 펼쳐지는 이 공간의 비밀을 활용하는 것이다.


"잠깐만요~"


"네? 어디가요? 저 혼자 두지 마세요~"


"어디 안가요~ 잠깐만요~"


그리곤 화징실로 들어갔다.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더니 벽 어딘가를 누르니 공간이 나왔다.


그 곳으로 들어가서 벽을 누르니, 다시 가려졌다.


"아, 화장실 가신거구나, 나도 화장실 가고 싶은데"


유진이는 여기 공간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으니 여기저기 혹시 화장실이 더 있나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정말 다른 곳에 화장실이 나왔다.


"여기 있네~ 잠시만 실례할께요~"


카메라를 밖에 두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한편, 공간을 찾아서 본인 컴퓨터가 있던 침실 쪽으로 나왔다.


잠시 유진이가 있던 공간을 보더니, 유진이가 없는 걸 확인하고 노트북을 챙겨서


다른 비밀의 공간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벽을 터치 하니, 벽이 갈라지면서, 모니터들이 나왔다. 


"유진님이 안보이네? 어디가셨지?"


화장실은 모니터로 확인이 불가능하다.


유진이가 있었던 곳을 확인하고 뒤로 돌려 안유진이 움직이는 동선을 파악했다.


"아, 화장실 가셨구나"


그때


[ 저 화장실이에요, 혹시 나오셨는데 저 안보이면 놀라실까봐 이렇게 알려드려요 ]


[ 네, 알겠습니다. ]


[ 뭐에요, 왜이렇게 사무적인 느낌이죠? 다니엘~" ]


[ 넹, 알겠어욥, 있다 봐욥 ]


[ 그게 뭐에요~ 있다봐요~ ]


메일을 확인하니 영상 3개가 와 있었다.


비교적 짧은 편이라, 금방 확인이 가능했다.


각 영상은 1분이었다.


해당 제작사의 자선사업이나 다름 없는 이 영화 제작에 혼신을 다했음이 보여졌다.


내용을 확인하고 통역사에게 문자를 남겼다.


[ 안녕하세요. 주무시고 계실텐데 문자로 남깁니다. 

영상 확인했습니다. 

그대로 진행하셔도 된다고 제작사에게 알려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고 모니터를 확인하는데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여기저기 뭔가를 찾는 안유진을 볼 수 있었다.


공간이 추가되었다.


"아 저렇게 막 터치하면 안되는데"


한편


"뭐지? 이걸 누르니까, 또 공간이 나오네? 도대체 여긴 뭐지?"


공간이 넓어 오던 길을 헤메이기 시작한 안유진


그때, 


"여기서 뭐하세요~"


"어~ 다니엘~ 여기 왜이렇게 미로에요~"


"이리 오세요~"


"잠시만요~ 솔직히 이야기해요, 이 건물 전체 다 쓰는거죠?"


"아니에요, 그렇게 되어 있지 않아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여줄께 있어요"


그렇게 자신이 보던 모니터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갔다.


"여기가 원래 저희가 있었던 공간이구요~. 이건 지도를 나타내요, 지금 이 집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들이에요"


"이게 다 뭐에요?"


"저도 잘 몰라요~ 지인이 방을 잘 모르겠으면, 여기서 확인하라고 했어요"


"그래요?"


"그리고 여긴 없었던 공간이었는데, 방금 유진님이 여기저기 들어가면서 새로 생긴 공간들 이에요"


"네?"


이 건물은 정말 미스테리한 건물이다.


다시 있던 공간으로 나왔다.


그리고 안유진에게 뭔가를 손에 쥐어주었다.


"그런데 집에 안가고 싶어요?"


"네? 가고 싶어요~"


손에 쥐어준 걸 보며 의아해 하면서 대답을 이어갔다.


"맴버들이랑 같이 지내요?"


"아니요~ 이서하고 원영이는 본가에서 지내고, 나머지 맴버들은 같이 지냈다가 며칠 전에 저는 독립했어요. 아 뭐 보여드릴께 있는데, 데리고 갈 수도 없고 "


"아 그래요? "


옷방 문을 안유진이 열어 들어가게 했다.


"어? 뭐야? 여기 제 방인데요? 여기 옷방이었는데? 어어? 뭐에요?"


"그거 다시 저한테 줘보세요"


안유진이 손에 쥔걸 다시 주고 보니 다시 옷방이다.


"어? 방금 제 방이었는데?"


맑은 눈이 된 안유진


"그거 다시 줘봐요~"


다시 주고 보니 계속 옷방이다.


"어 뭐지?"


문을 닫고, 본인의 방을 생각하고 열자


안유진의 방이 나왔다.


"이게 뭐에요? 도대체?"


"저도 몰라요, 암튼 이런게 되더라구요."


안유진은 그렇게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다.


"내 방인데? 진짜 내 방인데? 마침 잘 되었네요. 잠깐 와요~ 초대할께요~"


그 장면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기지 않고 있었다.


그렇게 안유진이 방으로 들어온 두 사람.


문을 닫고 다시 열어보니, 안유진이 살고 있는 집이다.


"어? 진짜 우리집이네, 여기로 들어왔잖아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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