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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판타지이며, 등장 인물과 배경은 모두 가상임을 알려드립니다.

[ 소설 ] 착각 착각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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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9회 작성일 23-10-12 22:16

*본 등장인물과 배경은 가상의 이야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자, 여러분들이 1단계 미션을 성공하셨으니까, 힌트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힌트를 주려고 있는데,


"왜? 없어? 그거 주면 되잖아?"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뭐에요, 또 웅성거리기 시작했어~ 아~"


당황하며


"잠시만요, 잠시면 됩니다. 미흡한 운영 인정하구요~ 잠시만요~"


"미흡하면 힌트 더 주세요~"


"영석이형 ~ 땡~"


"아니 이제 너도 안유진 닮아가니? 잠깐만, 잠깐만요~"


분주하게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니 아까, 카메라에 있는데, 그거 저기 안유진이 가지고 있잖아요~"


"아 맞다, 그거 들어가는 입구 찍은 사진 혹시 없어요?"


"제가 혹시 몰라서, 아까 입구 찍고 왔어요~"


"그거 빨리줘~ 빨리~ 프린터기 있지? 인쇄~ 인쇄~"


그걸 본 리즈


"아 저것봐~ 이제 뽑으로 가는거 같은데?"


"아~ 빨리 주세요~ 빨리 주세요~~"


"알았어~~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


한편,


"이게 말이 안되는데?"


"네? 뭐가 말이 안되는데요?"


"내가 잘못 봤나봐요~"


안유진은 급하게 오느라 입구 간격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뭘 말하려고 하는지 알아채고 보여주려고 한다.


"아직 다 못 보신 거에요~ 이리 와보세요"


계단이 있는 복층이다.


"어? 복층도 있어요? 층고가 왜이리 높아요?"


"오니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


복층에도 공간이 많이 있었다.


"아니? 이거 윗층이랑 옆집이랑 합친 구조에요? 여기만 이런거에요?"


"아니요, 여기 21층이에요, 어디 연결한거 없어요~"


안유진은 미션은 미션인데, 혼란이 오기 시작했다.


"잠깐만요, 저 좀 따라와요~"


안유진은 그렇게 다시 복층에서 내려와 현관으로 향했다.


'아, 이거 너무 궁금한데, 이거 나가면 힌트만 더 알려주는거 아니야? 아니야, 이게 너무 궁금해'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하세요?"


"궁금해서 안되겠어요~"


문을 열고 나서서 복도에 서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좌우를 살피더니 문을 가르켰다.


"여기 문도 여기로 연결되는 거에요?"


"아니요 거긴 옆집"


"옆집이요?"


천장을 보니 집의 층고보다 높아 보이지 않았다.


'그래 뭐 이건 그럴 수 있는데, 저긴 옆집이라고?'


"여기 옆에는요?"


"거기도 옆집이에요"


"네?"


그렇게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것이 1층 CCTV에 고스란히 나오고 있었다.


문을 닫고 다시 같이 들어왔다.


좌우를 살피더니 이해가 안가는 표정을 지고 있었다.


그러더니 맑은 눈동자가 돌아오면서


"우와 그런데 이거 너무 재미있는데?"


갑자기 더 재미를 느낀 안유진이다.


이 건물의 집은 미스테리한 구조로 되어 있다.


"아, 그러고 보니까, 미미 언니한테 놀러갔을 때, 그 때에도 그랬지 참.."


그러더니 다시 옷방으로 향했다.


"저 옷 좀 고를께요~"


"네 그러세요~"


순간 안유진이 패션쇼를 열 작정이었다. 그리고 그걸 카메라에 담으려고 했다.


놓여진 카메라를 가지고 오더니, 구도를 잡고 카메라를 놓고


"다 입어봐도 되는거죠?"


"네~ 입어보세요~"


옷방에는 옷 종류별로 글씨가 써 있었다.


"어? 원피스도 있어요? 오? 치마도 있네요? 어? 무대 의상? "


다 포장지가 그대로 있는 것도 있고

걸려 있는 것도 있었다.


"혹시, 여자친구~분, 혹시 결혼 하셨어요?"


"아니요~, 미혼이고, 여자친구는 없어요~ 거기 츄리닝 있을거에요~ 그게 아마 편하실거에요~"


'이분 뭐하시는 분인데, 이렇게 옷 종류가 다양하지?'


"저 패션쇼도 해볼건데~ 같이해요~ 그냥 이렇게 된거~"


"네? 저는 그냥 구경할께요~ 이거 카메라로 찍을거잖아요. "


"그렇긴 해요~ 같이 하면 좋을거 같은데~"


그렇게 옷을 몇 개 골라 들어간 안유진은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서 패션쇼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콩트를 시작했다.


"이봐요~ 다니엘~ 저 어때요~ 이거 어울려요~?"


"네~ 전 잠깐 좀 자고 올께요~"


그리고 하품을 하는 시늉을 하자


"아~ 뭐에요~"


카메라 앞에서 온갖 포즈를 하고 다시 

들어갔다.


'같이 할까? 그냥 알게 뭐야~'


"어머 다니엘~ 어디갔어요~ 진짜 자러 갔어요?"


"아니요~ 캐서륀~ 저 여기 있어요~"


"아~ 뭐에요~ 아 너무 웃겨, 다니엘~~ 어울리네요~"


그렇게 그들 만의 패션쇼가 펼쳐지고 있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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