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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판타지이며, 등장 인물과 배경은 모두 가상임을 알려드립니다.

[ 소설 ] 시선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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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84회 작성일 23-10-10 20:03

*본 등장인물과 배경은 가상의 이야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오전 3시 50분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다.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 소리, 잠에서 깨 알람을 끄려고 했다.


그때,


비몽사몽의 목소리가 들렸다.

"저기요~ 알람 좀 꺼주시겠어요?"


다른 사람들도 깰 까, 조용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알람을 끄고


"아 네~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좀 소리를 줄여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알람을 잘못 맞췄다. 

다시 잠에 들기 쉽지 않다.

자리를 정리하고, 


'여기에 세면장이 있겠지'


하고 자리를 벗어나 세면장을 찾아 나왔다.


마침 이정표가 있었다 그 표시를 따라 세면장으로 향했다.


아무도 없는 세면장 윗옷과 수건을 빈칸에 두고


세면장으로 들어갔다.


그때,


밖에서 사람들의 소곤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세면장 문이 열리더니 한 명 두명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른 새벽부터 못 보던 분이 계시네?"


"엄청 일찍 일어나셨나보다~ 알람 잘못 맞추셨나?"


"어제 저녁에 들어오셨나 보네요."


"너무 일찍 일어나셨네~"


그렇게 남녀가 섞여 몇 명이 들어오시 시작했다.

그 때, 한 사람이 다가왔다.


"다 하셨어요?"


"아니요, 저도 방금 막 들어왔어요"


그러더니 옆에 자리를 잡았다.


"샤워는 안하세요?"


"잠깐 잠 깨려고 온거에요, 운동 끝나고 하려구요."


"운동을 지금 하시려구요? 너무 시간이 이른데요?"


"네, 좀 있다가 하려구요. 저기 앉아 있을 곳 있더라구요"


"그래요? 그런 저도 같이해요~"


"아, 네 그러죠 그럼~"


거울을 통해 얼굴을 보니, 아직은 잠이 들 깬 상태다. 

물을 얼굴에 끼얹었다.

차가운 물에 잠이 순간 달아났다.

이제 나가려는데


"다 하셨어요? 기다려줘요, 잠깐이면 돼요"


"네, 앞에서 기다릴께요"


세면장 밖을 나오니, 

사람들이 밖에서 세면을 할 준비를 하느라 분주한 느낌이다.


서로 대화도 나누며, 졸린 눈으로 하품을 하면서

눈을 마주치면 가볍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거나

고개를 숙이며 미소로 띄며 인사하고 들어갔다.


앉을 공간이 있기에 앉아 있는데

이윽고 옆에 있던 그 사람이 나왔다.


그리고 말을 걸어왔다.


"어제 저녁에 오셔서 아직 뭐 받은신거 없으시죠?"


"네, 안내지만 있고, 옷은 이것 뿐이에요."


"네,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네~ 천천히 하세요~"


주위를 자세히 둘러보니,

꽤 넓은 공간이다.


옷을 놓는 곳에는 문이 없다.

기호와, 숫자만 적여 있을 뿐이다.


재질은 나무 같으나, 나무는 아니었고

플라스틱도 아니였다. 든든해 보이면서 흰색으로 되어 있다.



옷과 짐을 넣을 수 있는 칸은, 모서리는 곡선으로 되어 있고

모든 모서리는 날카로움이 없이 곡선처리로 마감이 되어 있었다.


옷을 넣을 수 있는 사물함이 있는 공간 말고도

앉을 수 있는 공간과 파우치룸이 길게 연결되어 있었다.


"저, 따라오세요"


"아~ 네"


세면장의 대기공간을 나와


자고 일어난 곳의 다른 방향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손에는 세면도구와 손수건을 들고 있었다.


그리고 앞에 유리문이 자동으로 열리더니 또다른 공간이 나왔다.


"여긴 어디에요?"


"여기는 개인실이 있는 공간이에요. 1년 전에 온 사람들은 개인실을 이미 배정을 받았거든요~"


주위를 둘러보니, 위에도 공간이 확 틔어있고 뭐가 많이 있고, 최신 시설처럼 보이는 공간이었다.

엘리베이터 앞에 섰다.


"타세요~ 올라가야 됩니다."


열림과 닫힘 버튼 밖에 없는 엘리베이터,

나머지는 터치 스크린에 숫자를 입력해야 했다.


2층을 입력했다.


도착한 2층


"2층인데?타고가요?"


"아 여기, 1층이 5층 높이라서 타고가야 해요. 이거 아니면 저기로 돌아가야 되는데 너무 오래 걸려요."

계단은 없고, 경사진 완만한 곳이 있었는데,그 길이가 어마어마 했다.


엘리베이터가 문이 열렸는데, 타는 사람들이 몇 있었다.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또 미소로 맞이해 주었다.


"처음 오셨구나~ 환영해요~. 나중에 또 봐요~"


계속 따라갔다.


"여기에요"


문이 열리고, 


"들어오세요~"


들어가서 주위를 둘러본다.


"어?여기?"


"아~, 개인 세면이랑 샤워시설도 있기는 한데, 돌아가면서 공용공간을 사용해요~, 이렇게 나중에 오신 분들 챙기는 거에요"


모르는거 투성이다.

1인이 지내기에는 공간이 넓었다.



"아마, 1주일 정도 지나면 배정이 될거에요."

"아, 그래요?"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잠깐, 여기 앉아서 기다려주시겠어요?"

"네~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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