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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판타지이며, 등장 인물과 배경은 모두 가상임을 알려드립니다.

[ 소설 ] 착각 착각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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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8회 작성일 23-10-05 22:10

*본 등장인물과 배경은 가상의 이야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자신의 사진에 싸인을 하고 보면서 뿌듯해가고 있는 안유진

혹시 시끄러울까 조용히 말하거나 생각을 하는 안유진



'아 그러고 보니까, 이름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네'

'어? 저기 뭐가 있네?'


가까이 가서 확인한 안유진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어? 진짜라고?'


그때!


똑똑똑


현관 쪽에서 노크 소리가 미세하게 들렸다?


'어? 누가 왔나 이시간에? 설마 걸린건가?'


슬금 슬금 가서, 모니터를 확인했더니


안유진의 표정은 긴장감에서 맑은 눈으로 변하고 있었다.


카메라를 계속 들고 있던 안유진이 조용히 문을 열었다.


"언니~ 이게 어떻게 된거에요~ 영지언니는?"


"어? 뭐라고?"


안유진은 화들짝 놀라며~ 미미의 귀에 되고 속삭였다.


"지금 그분 자고있어~" 


"아~, 뭐야, 너는?"


"아, 여기저기 구경하고 있어, 잠이 오겠어?"


"그렇네 참, 너가 집주인 같다?"


"내 말이, 저분 그냥 피곤하다고 자러 들어갔어~"


그렇게 조용히 이야기 하며,  

침대 있는 방과 좀 멀리 있는 다른 방을 향해 들어갔다.


"유진아 우리 이렇게해도 되는거야?"


"혹시 저분 잘 못자고 깨실까봐 그러지"


"아니, 이렇게 막 다른 방 마음대로 들어가도 되는거야?"


"아, 아까 둘러본다고 이야기 하긴 했어"


"그래, 그래 미리 말은 한거지?"


"응~ 긍데 언니~ 집에 안가고 다시 왜 왔어?"


"아, 1층에서 영석이형 봤잖아~"


"뭐~? "


유진이도 모르게 소리가 커졌다

순간 입을 본인이 틀어막으로 놀란 눈으로 미미를 쳐다봤다.


"걸린거 아니야?"


"아니야, 몰라~, 엄청 조심스럽게 왔어"


"영석이형 어디있었는데?"


"CCTV 확인하는 방"


"언니~~~~"


유진이도 모르게 또 소리가 커졌다가 작아졌다.

미미는 손짓을 지으며 소리를 낮추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그리고 방 문을 살짝 열어, 동태를 살펴보더니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 문을 다시 살짝 닫으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괜찮아~ 내가 집으로 갔는지 여기로 왔는지 알게 뭐야~"


"그런데 영지 언니는?"


"아~ 집에 갔어, 잠깐 1층에서 인사 나누고 헤어졌어~"


한편.


"잠깐만 저기, 미미 아니에요?"


순간 이게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의문이 들고 있었다.


"대주야, 아까 맴버들 숙소 갈 때, B팀이 팔로우 하러 갔나?"


"네, B팀이 갔구요, 아까 방 PD님이랑, 김 작가님도 합류하러 갔어요~"


"어? 아까 여기 있지 않았어? 언제 또 거기로 갔어?

여기 너무 사람 많으니까, 일부 인원만 남겨놓고 일단 철수~"


"어디로 가시게요?"


"난 맴버들 숙소 가서 일단 진행해야지, 지금 거기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 대주야 너도 가야된다."


"지금 새벽 1시인데 괜찮겠어요?"


"일단 가자~ 이번 편 시사 때 난리 나겠는데~"


일부 모니터링 하는 제작진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일단 철수 하고, 몇 명 만 맴버들 있는 숙소로 향했다.


한편,


"뭐라고? 진짜야 이분이?"


"네~ 언니~ 나 깜짝 놀랬어요~"


"어디 봐봐, 어디있어?"


"저쪽 방에"


살며시 문을 열고, 방금 전 네임카드를 봤던 곳으로 향했다.


그러다가 


"깜짝이야!"

"아~ 깜짝아~"


"아우 놀래라~ 어? 미미님 언제 다시 오셨어요?"


멋쩍은 웃음으로 서로 다시 인사를 하고


"언제 깼어요?"


"아까 무슨 비명 소리를 들었는지 그 소리에 깼어요. 그래서 뭔일있나 나왔는데, 아무도 없길래, 걸려서 가셨나? 해서 둘러보고 있었죠."


"아우 죄송해요~ 주무셔야 되는데~"


"아니에요~ 뭐 내일 쉬는 날이기도 하고~ 괜찮아요~"


"그런데 아까 자는 모습 카메라로 찍었어요~ 괜찮죠?"


"네? 언제 그걸 다~ "


"맞다, 언니 스케쥴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어~ 잠깐 들린거야~"


그러면서 미미는 시선을 돌리다가 어떤 것을 봤는데 안유진이 보고 놀란거였다. 

미미도 놀라더니 그걸 가리키며 말했다.


"그런데 이거 맞아요?"


"네?"


"이거 진짜에요?"


"아~ 네 맞아요"


한편,


"휴대폰, 다시 반납해주세요~"


"네? 이거 챌리지만 좀 만 더 보면 안될까요?"


"안됩니다~"


빨리 달라는 신호를 맴버들에게 보낸다.

결국 맴버들은 가지고 있던 휴태폰을 반납했다.


"아 맞다, 유진이한테 페이스타임 할걸 그랬다."


"아~ 맞아요~ 그러면 주변 보면 뭔가 힌트를 알 수 있었을텐데~"


"전화 안 받았을거 같은데요?"


"그런데 우리 언제까지 기다려요?"


"아 지금 준비중이라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그 사이

속소 근처에 도착한 제작진


"대주야, 그런데 안유진이 뽑은 시민분 말이야~ 어디서 본 거 같지 않니?"


"맞아요, 저도 그 생각 했어요. 너무 낯이 익어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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