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_ 돈은 쓸수록 기회가 늘어난다!
1. 마인드셋 _ ‘안전제일’이 가장 위험한 시대
15년을 달려 마침내 우주에 도달하다
살아 숨 쉬는 돈의 행복
제일 먼저 손을 번쩍 드는 사람이 되라
중요한 건 조직이 아니라 나 자신
나는 집 살 돈으로 자유를 샀다
빌려준 돈은 이미 버린 돈이다
생명보험 대신 금융공부
2. 행동 혁명 _ 원 없이 놀아본 사람만이 한계를 뛰어넘는다
일단 무엇이든 시작해야 의욕도 생긴다
‘용돈’에 맞춰 살지 말고 ‘계획’에 맞춰 산다
죽을 때까지 자기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
모텔 말고 이왕이면 고급 호텔로
재미있는 술자리는 무조건 간다
결실이 없는 이유는 몰두하지 않았기 때문
주식도 부동산도 결국은 도박
잘 노는 것이 역량이 되는 시대
가족에 헌신, 안 할 수 있으면 하지 마라
3. 시간 혁명 _ 돈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은 몽땅 사라
아이디어만 있다면 돈은 얼마든지 빌려도 된다
나는 지갑도 없고 현금도 없다
청소와 빨래는 전문가에게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의 연봉을 결정한다
사람을 잘 다루는 사람 주위에 인재가 몰려든다
출퇴근 2시간 = 월급 20% 삭감
택시비도 안 되는 일은 하지 마라
유능한 사람일수록 돈보다 시간이 귀중하다
4. 습관 혁명 _ 절약과 인내에도 비용이 든다
점심 메뉴는 고민 말고 장어덮밥
스마트폰은 언제나 최신형, 최고 스펙으로
‘꺾이지 않는 마음’의 지지대는 체력이다
시대를 읽는 ‘사고 근육’ 단련법
세상에 ‘아무거나 괜찮은’ 것은 없다
용기도 돈처럼 타이밍에 맞게 아낌없이 써라
‘소중한 물건’이라는 것도 결국 환상일 뿐이다
5. 커리어 혁명 - 당신의 돈을 브랜드로 바꾸는 법
공적은 남에게 넘겨라
내가 누구에게나 밥을 잘 사는 이유
사냥꾼은 갖고 싶은 것 앞에서 망설이지 않는다
1을 100으로 만드는 ‘투자형 사고’
남에게 잘 기대는 능력도 필수다
이제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속도 싸움이다
“부자가 되면 뭐하시게요?”
균형을 깨고 있는 힘껏 방망이를 휘둘러라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즐거움이 줄어드는 선택은 하지 않는다
에필로그 _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파묻혀 살아보기를
닥치지도 않은 미래를 대비한다며 한두 푼에 집착하며 살 것인가?
지금이 아니면 살 수 없는 것에 투자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것인가?
‘가진 돈은 몽땅 써라’니, 코로나, AI 혁명, 비트코인 등으로 도무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안의 시대에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소리가 아닌가? 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꺼뜨리기 위해서 모두 돈을 모으기에 급급한데 말이다.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주식과 코인판까지 기웃거리며 몇 푼 잃거나 따며 일희일비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런데, 정말 이걸로 괜찮을까. 이렇게 한푼 두푼 모으고 불린 통장의 잔고가 미래의 불안을 막는 방책이 되어줄 수 있을까?
《가진 돈은 몽땅 써라》는 이런 질문을 마주해 명쾌한 답을 준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싶다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시간과 열정, 돈을 모두 쏟아붓는 게 유일한 답이라고. 저자의 말처럼 가만히 있어서는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는다. 통장에 돈을 넣어두면 돈을 잃을 일이야 없겠지만, 돈이 불어날 일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주식이나 부동산, 코인처럼 ‘돈을 위한 투자’가 제대로 된 투자도 아니라 한다. 대신 그는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기회를 사기 위해 시간과 열정과 돈을 쓰라고 한다. 로켓 벤처의 불모지 일본에서 제 손으로 ‘가진 돈을 몽땅 써서’ 시장을 개척하고 우주에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하고, 이제는 ‘일본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는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의 성공은 이런 철학에 기반하고 있다.
책에는
내가 이제까지 번 돈을 전부 저축했다면 일본의 40대 샐러리맨 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부자가 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에게는 저축보다 당시 매 순간의 만남, 흥분, 체험이 몇 배는 값지게 다가왔다. 나는 지금까지 저축 대신 경험에 투자했고, 돈으로 산 그 경험들은 이제 그 곱절의 돈을 내도 결코 재현할 수 없다. 저축으로 눈앞의 불안을 조금 덜 수 있을지는 몰라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24p, 살아 숨 쉬는 돈의 행복
나는 일단 무슨 일이든 해보라고 말한다. 뭐든 해봐야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 것 아닌가? 게다가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한두 가지는 반드시 성공하게 돼 있다. 아주 사소하더라도 성공을 맛보면 그 일 자체가 즐거워지고 없던 의욕도 다시 생겨난다. 긍정적인 자극은 또 신경의 감도를 높이고 두근두근하는 설렘과 희열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지점에서 삶의 선순환이 시작된다.
-50p, 일단 무엇이든 시작해야 의욕도 생긴다
나는 돈을 불릴 목적으로 하는 주식거래는 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주식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내가 제대로 모르고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에 돈을 걸고 싶지 않다. 또 무엇보다 내 인생의 목표는 어떻게든 돈을 불리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원 없이 즐기는 것이다. 겨우 그런 곳에 힘쓸 여력이 없다.
-79p, 주식도 부동산도 결국은 도박
내가 IT 사업으로 성공한 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지식이 많았기 때문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은 지쳐서 나가떨어질 때 나만은 완전히 미쳐 제대로 놀았기 때문이다.
-85p, 잘 노는 것이 역량이 되는 시대
만일 반드시 하고 싶은 일, 진심으로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 돈을 빌려 최대한 빠르게 이뤄야 한다. 돈을 마련하느라 시간을 보내는 사이에 좋은 기회가 날아가 버릴지도 모른다. 그동안의 노력과 준비 모두 아무 의미 없이 끝나는 것이다. 이때 줄여야 할 것은 원하는 것의 크기가 아니라 준비에 필요한 시간이다. 기회를 포착했으나 돈 때문에 그 기회를 잡을 수 없다면 주저하지 말고 돈을 빌려라. 돈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이후에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어 있다, 반드시.
-96~97p, 아이디어만 있다면 돈은 얼마든지 빌려도 된다
요컨대 현금에 집착할 이유가 사라진 시대가 된 것만큼은 분명하다는 이야기이다.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고 당분간 오르지 않을 것이다. 돈보다 훨씬 귀중한 자산은 시간이다. 앞으로는 더더욱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제대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
-127~128p, 유능한 사람일수록 돈보다 시간이 귀중하다
행동하고 바보 취급당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부끄러운 일이다. 용기 내어 계속 도전하는 것이 왜 바보 취급당할 일인가? 조금만 용기 내어 시도하다 보면 결국 성공할 수 있는데, 기회를 빤히 놓치고서는 성공한 사람을 질투하고 부러워하는 것이 몇 배는 부끄러운 일이다.
-156p, 용기도 돈처럼 타이밍에 맞게 아낌없이 써라
좋은 정보를 얻거나 빠르게 써볼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현대사회에서 정보 수집이란 수렵 사회의 사냥과 같다. 사냥꾼처럼 정보를 낚아채 머릿속에서 요리한 다음 아웃풋을 내야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179~180p, 사냥꾼은 갖고 싶은 것 앞에서 망설이지 않는다
돈보다 사람을 소중히 하라는 얄팍한 도덕관을 늘어놓으려는 것이 아니다. 돈을 신용하게 되면 돈에 끌려다니는 인생을 살게 된다. 이는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이용당하는 것이나 매한가지이다. 그런 사람이 당장에는 잘나가고 있을지 모르지만, 조금만 지나도 매우 시시한 인생을 살고 있으리라 확실히 말할 수 있다.
-202p,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